잠실 몽촌닭갈비 내돈내산 솔직후기 정말 그정도인가?
잠실 몽촌닭갈비를 먹고왔어요
인스타에서 서울의 유일한 한방닭갈비 라고 광고도 하고,, 이영자가 잠실맛집으로 언급해서 유명세를 좀 탄것 같더라구요
월요일 저녁 7시반 정도에 방문 했는데 앞에 11팀 있었고 웨이팅 30분 정도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안에 봤는데 빈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웨이팅 할때 난로같은게 있긴 한데 가게에서 설치해놓은 천막같은 것도 없고 제가 방문한날 너무 추웠는데.. 힘들었습니다. 잠실 자체가 바람 많이 부는거 아시죠,, ㅎ
어쨌든 들어가서 저희는 한방닭갈비 2인분과 모듬사리 시켰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술마시는 테이블 거의 없고 다들 한방닭갈비 드시더라구요. 밥집 느낌이었어요
타이머 10 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4분정도 남았을쯤 직원분이 오셔서 볶아주십니다
비쥬얼 그럴듯하죠
여기에 소스 주시는데 이게 킥이더라구요
인절미 맛이 나는 소스였어요
반찬입니다.
반찬 셀프바에서 맘껏 가져올수 있어요
구성은 양파김치, 천사채, 깻잎, 양배추 얇게 저며서 겨자에 절인거? 에요. 깻잎이 정말 싱싱했어요
이제 먹어도 됩니다 라고 하실 때의 최종 비쥬얼.
양 진짜 많은 거 맞아요 이게 2인분이니까요
엇 근데 카레 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카레향이 너무 강해서 카레닭갈비 같았어요
한방닭갈비라고 해서 한방의 향과 맛이 나는게 아니었어요. 대체 왜 한방닭갈비지.. 끓일때 한방재료를 쓴다는건가.. 오잉 어리둥절2222
저런 갈색 색깔도 카레 덕이 큰것 같은데..
닭갈비 소스 자체가 자극적이에요 엄청
음 .. 결론은 맛이 없는건 아닌데 줄서서먹을 정도인지 모르겠고.. 한방이 아니라 카레닭갈비가 먹고싶을때 가야하는 곳이구나? 정도였네요
후기는 주관적인 거니까요 ㅎ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