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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뮤지컬 콘서트 공연 등3

예술의전당 뮤지컬 '웃는남자' 솔직후기 - 연기에 눈물나고 무대연출까지 최고였다 (줄거리, 25.3.2 박은태, 1층 맨 뒷줄 뷰, 근처 데이트코스 추천) - 공연위치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근처 추천 데이트코스 : 11:30 양재역 로마옥 점심식사 - 양재역 체리힐 또는 셀렉티드마롱 카페방문 - 3호선(남부터미널역 하차후 도보 12분) 또는 택시타고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 - 15시 공연관람 - 18시 공연종료후 저녁식사하러 이동  *모두 베리어프리한 코스입니다.  - 후기 핵심요약1. 무대연출이 정말 좋아서 역대급으로 눈이 즐거운 공연이었다. 3시간 동안의 공연동안 똑같은 세트로 구성한 무대가 하나도 없었다. 이전 화면에서 쓴 소품을 다시 쓰는 정도이지 화면 하나하나가  모두 달랐다. 조명도 디테일했고 소품의 활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도 엄청 신경쓴게 보였다.예를 들면, 주인공이 침대에서 내려오는 계단을 움직이면서 춤을 추고나서 그 계단을 다시.. 2025. 3. 3.
뮤지컬 <베토벤> 후기 2023.04.26 다른 글의 캣츠 와 동일하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었다. 그런데 캣츠와 반대로 세트장 체인지와 CG로 하는 배경 화면 등 무대 구성이 정말 화려해서 눈이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다 . 시설 문제가 아니라 그 공연에 따라 다르다는 걸 확실히 확인한..😂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베토벤의 괴팍한 성격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과 베토벤에 순수한 사랑, 음악가인데 청력이 안 좋아지면서 오는 우울감까지 배우도 너무나 소화를 잘 해 좋고 스토리에 이런 감정들이 모두 녹아 있었다. 베토벤 끝나고 모짜르트 광고 하던데 허허 2023. 7. 3.
23년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후기 (스포조심!) 23.2.17 세종문화회관 23년 내한공연 2개 중 하나인 캣츠를 보고 왔다. !!스포조심!! 대학생때 영국 여행하며 퀸스띠어터에서 레미제라블 20주년 기념공연을 봤었는데 이때 기억이랑 감동이 너무 좋았었다. 그후 어딘가 여행을 가면 그곳에서 공연 하나는 꼭 봐야겠다는 결심이 생겼었을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7년만의 원어공연인지라 진짜 설레는 마음 한가득 안고 보러 다녀왔다. 뱅기값세이브라는 기적의 논리;; 영어 못알아들을까봐 웨이브에 있는 5500원짜리 캣츠 영화를 개별구매해서 보고 갔는데 다행히 자막이 앞좌석 등판에 붙어있더라! 자막과 공연에 눈이 왔다갔다 좀 정신없었지만서도 'ladies and gentlemen' 번역을 '신사숙냥 여러분'이라고 하는게 정말 귀여웠다 ㅎㅎ 세종문화회관 .. 202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