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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휘뚜루마뚜루 집밥 (feat. 키토)

설거지 없이 원냄비로, 깊은 국물맛 나는 10분 잔치국수!! 그 비법은??

by 뇽_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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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설거지가 너무 귀찮지 뭐에요

냄비 하나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금방 해먹었어요 

그럼 휘뚜루 마뚜루 잔치국수 해먹어 볼까요

 

재료 : 코인육수 2알, 소면, 계란, 청양고추, 대파 한줄, 마른 표고버섯, 양조간장

 

마른 표고버섯 한봉지가 있었어요. 이게 신라면에 넣어 먹어도, 이런 잔치국수 국물 요리에 넣어먹어도 국물이 깊어지게 해주는 요물같은 아이템이더라구요

바로 이 표고버섯이 깊은 국물맛의 비법이랍니다. 

거기에 코인육수 정도는 집에 다들 한봉씩 있으시죠? ㅎㅎ 

당근이 있었으면 색도 예쁘고 좋았겠지만 냉장고에 없었던 관계로 패애쓰 

 

냄비를 꺼내어 물을 붓고 

물에 코인육수 2알과 표고버섯 먼저 넣어서 불려둡니다. 

버섯이 물을 먹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줍니다. 파송송 청양고추 송송 계란탁! ㅎㅎ 계란은 계란물로 풀어주세요

버섯이 어느 정도 불었으면 손질한 야채 다 쓸어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됩니다. 

 

야채가 좀 끓기 시작하면 그냥 그 국물에 소면 넣어줍니다. 

보통은 면을 따로 끓이고 건져내서 찬물에 빨아서 면을 탱탱하게 해준다음 끓인 국물을 부어주고는 하죠. 

어차피 금방 먹을거라 이 파트를 패쓰해버린 거랍니다. 냄비 2개 쓰고 싶지 않았으니까!!

 

여기서 면이 좀 익어갈 때쯤 계란푼 물 부어주고 간이 좀 싱거우면 양조간장 넣어서 간 맞춰주셔요

너무 많이 끓이면 면이 불을수 있으니까 익었다 싶으면 바로 냄비 꺼내서 드시면 됩니당

계란이 다 익을 시간이 면이 다익을 시간과 비슷하면 됩니다. 

 

반찬으로 김이랑 다시마 부각도 꺼내줬어요.

나트륨 채워줘야져 ㅎㅎ 

 

그럼 냄비 하나로 잔치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10분만에 만들었는지 모르겠을 만큼 국물이 고소하고 깊어요. 

 

 

오늘도 맛있는 한끼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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